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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인 붉은 칼라를 이용한 티저 포스터와 럭셔리의 최정수를 보여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영화 <돈의 맛>이 강렬하고 도발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대한민국 상위 0.01%의 재벌가 백씨 집안의 윤회장(백윤식 분)과 안주인 백금옥(윤여정 분), 상속녀 윤나미(김효진 분), 그리고 백씨 집안의 충직한 비서 주영작(김강우 분)의 돈에 대한 욕망과 탐욕을 내밀하게 그려내며 캐릭터들을 잘 표현해 내 영화에 대한 흥미를 더하고 있다.
먼저, 재벌 백씨 집안의 충직한 비서로 그룹의 은밀하고 검은 뒷일을 도맡아 하는 비서 ‘주영작’의 캐릭터 포스터에는 “빌어먹을, 봉투를 거부할 자유도 없어.”라는 카피로 돈의 맛을 거부하지 못하는 젊음의 고뇌를 김강우만의 섬세한 표정 연기로 잘 표현해 내고 있다.
백씨 그룹의 회장이자 집안의 온갖 지저분한 일을 도맡아 해온 ‘윤회장’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백윤식의 근엄하면서도 슬픈 복합적인 표정에서 돈 때문에 ‘백금옥’의 남편으로 살아온 자신의 지난 인생을 모욕적으로 느끼는 심리를 잘 표현해 내며, 과연 그가 돈의 맛에 중독된 삶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대한민국을 돈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재벌 백씨 집안의 안주인 ‘백금옥’의 캐릭터 포스터는 ‘표독’이라는 단어가 절로 떠오를 만큼 무시무시한 표정의 윤여정이 마치 왕좌에 앉아 있는 듯한 모습이다. “쟤 한 번 키워보자, 어디까지 올라오나 보게.”하는 대사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한민국을 마치 발 아래에 놓고 좌지우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그녀의 캐릭터가 자극적이다.
‘윤회장’의 장녀이자 정략 결혼에 실패한 아름다운 이혼녀 ‘나미’의 포스터에는 돈에 중독돼 허우적거리는 자신의 가족을 이해하지 못하면서 돈의 맛을 거부하는 그녀의 캐릭터가 도도한 눈빛에서 잘 나타나있다. “결국, 후계자는 내가 될 거예요.” 라는 대사는 그녀의 당당함에 멋을 더한다.
윤여정과 김강우의 파격적인 정사신, 재벌가의 숨겨진 이면을 그린 현실적이고 자극적인 드라마, <하녀>에 이어 2회 연속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임상수 감독의 수상 여부 등에 대한 관심으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영화 <돈의 맛>! 벌써부터 5월,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꼽히면서 명실공히 2012년 대한민국 최고의 화제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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