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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17일 이번 주부터 이통 3사를 통해 ‘옵티머스 LTE2’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주 시판에 들어간 팬택 스카이의 베가레이서2, 이달 말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SHV-E170' 등 경쟁사 제품과 맞대결을 벌인다. 또 7월에 선보일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3'와도 승부를 겨룬다.
LG전자는 이 제품은 LTE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아쉬워하는 시스템 안정성, 배터리 사용시간을 대폭 개선하고 무선충전 방식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별도 판매되는 무선충전패드 위에 단말기를 올려놓기만 해도 충전이 된다. 세계무선충전협회(WPC) 표준방식을 채택한 무선충전패드라면 제조사와 상관없이 충전이 가능하다.
무선충전패드, 무선충전용 배터리 커버 가격은 각각 9만9천원, 3만9천원이다. 두가지를 세트로 구매하면 할인받을 수 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로, 뛰어난 멀티 태스킹을 구현했다. 출고가는 93만5천원이다.
옵티머스 LTE2는 시스템 안정성을 위해 세계 최초로 2기가바이트(GB) 램(RAM)을 탑재했다.
이는 태블릿PC의 2배이고 노트북 PC와 비슷한 수준으로, 국내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큰 용량이다.
램 용량이 크면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이용하더라도 탁월한 시스템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도 늘렸다.
4인치 크기의 스마트폰으로는 국내 최대 용량인 배터리(2천150mAh)를 탑재, 연속통화 최대 10시간, 통화대기 최대 255시간을 구현했다.
퀄컴의 CPU와 LTE 통합칩인 MSM8960 칩과 자체 전력제어 기술을 활용해 전작 '옵티머스 LTE'보다도 사용시간이 40% 이상 늘어났다.
LG전자는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하나로 통합한 원칩을 사용해 칩 간 소모전류를 줄여 전력효율을 강화했다"면서 "대용량 배터리, 원칩 채택으로 인터넷 접속이나 동영상 시청이 많더라도 배터리 걱정을 덜었다"고 설명했다.
또 ‘옵티머스LTE2’에 탑재된 트루HD IPS 디스플레이는 흰색 바탕의 인터페이스(UI)를 채택했다.
검정 바탕의 UI보다 보기 편할 뿐 아니라 전력 소모를 최소화 한다는 설명이다.
'쉽고 똑똑한 사용자환경(옵티머스 UI 3.0)'을 적용한 첫번째 스마트폰이라는 점도 자랑거리다.
옵티머스 UI 3.0은 ▲퀵 메모 ▲편리한 잠금해제 ▲똑똑한 카메라 신기능 등 3가지 핵심기능으로 편의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지난달 출시된 '옵티머스 뷰'에서 처음 선보인 '퀵 메모(Quick Memo)'는 별도 애플리케이션 구동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손가락만으로도 메모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능이다.
이번에 새로 나온 잠금해제(Unlock) 기능은 360도 어느 방향으로 드래그해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잠금 해제 후 통화, 메시지, 카메라 등 사전에 설정한 기능으로 바로 연결할 수도 있다.
타임머신 카메라 기능은 과거로 돌아가 놓쳐버린 순간들을 되살려내는 기능으로 촬영 버튼을 누르기 이전의 화면을 최대 5장까지 확보할 수 있다. 카메라 버튼을 누르지 않고도 '김치' 등의 음성명령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음성촬영' 기능도 갖췄다. 촬영 버튼을 누르는 것과 동시에 사진이 찍히는 '제로셔터랙' 기능도 있다.
5.1채널 출력도 가능하다. MHL케이블을 통해 TV와 연결하면 5.1채널 홈시어터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옵티머스 LTE 2는 차세대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으로 휴대전화 명가의 재건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제품 판매 대수에는 집착하지 않겠다"며 "프리미엄 제품을 통한 매출의 질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말까지 3G와 LTE시장에 맞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반면에 초저가형 피쳐 폰 등은 과감히 축소시켜 수익성 위주로 전략을 가다듬는다는 전략이다.
LTE 시장에서는 옵티머스LTE 시리즈, 3G 시장에선 L-스타일 시리즈가 주력 모델이다.
올 초 밝힌 스마트폰 3500만대, LTE폰 800만대라는 판매 목표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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