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항공서비스 피해 급증… 예방법은?

신형석 기자
[재경일보 신형석 기자] 항공서비스를 이용함에 있어 개별여행자들은 서비스 관련 피해를 받았을 때 배상이나 환급 등 구제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늘어나고 있다는 보고가 나왔다.

특히 저가 국내항공사가 소비자의 불만을 가장 많이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피해구제 건수가 가장 많았다.

한국소비자원 부산본부는 2009년부터 최근까지 항공여객 운송서비스 이용 관련 피해구제 사건을 분석한 결과 부산·울산·경남지역의 피해구제 건수는 183건으로 전국 705건 중 26%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72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남 68건, 울산 43건의 순으로 나타났다.

항공여객 운송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불만 유발 사업자별로는 국내 저가항공사가 139건으로 7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외국 항공사, 국내 대형 항공사 순이었으며, 항공사 외에 여행사는 10.9%를 차지했다.

불만 사유별로는 항공사의 경우, 운행취소와 출발, 도착 지연 관련이 149건으로 81.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여행사의 경우, 과다 취소 수수료와 추가대금 요구가 가장 많았다.

개별여행자들이 항공서비스와 관련해서 이러한 피해를 받았을 때 구제를 받아 환급, 계약해제 등 배상을 받은 경우는 5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현지공항 사정, 기상 상황 등으로 불가피한 피해를 보거나 국제협약, 약관 등에 따라 면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 할인항공권이나 특가항공권의 경우 항공권 대금이 전액 환급 되지 않는 경우도 많았고 수하물 분실이나 파손의 경우도 무게 단위로 계산하는 보상금 규정에 따라 실제 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손상되거나 분실된 경우 항공사에 따라 보상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은 보석류·귀금속류·현금이나 고가의 전자제품 등을 화물로 운송할 때에는 개별여행자들이 직접 휴대한 채로 탑승하는 것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수하물 운송조건에 대하여 궁금한 사항이 생길 경우에는 미리 해당 항공사에 전화로 문의하여 보거나 당사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하여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