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고명훈 기자] 민주통합당 안민석 의원이 7일 구속 수감중인 정봉주 전 의원의 팬클럽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미권스)'측이 최근 당대표 경선에서 이해찬 후보를 지원한다고 밝힌데 대해 "정 전 의원의 뜻이 왜곡 홍보되는 것은 유감"이라며 "정 전 의원의 뜻을 확인한 결과 그는 이번 전대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히자, 김한길 후보측과 이해찬 후보측이 날선 공방을 벌였다.
김한길 후보 선대본부의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 의원이 오늘 의원총회에서도 '정 전 의원이 일부 미권스 운영자의 언행으로 자신과 미권스 회원 전체가 특정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인식되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또 이해찬 후보를 겨냥해 "미권스 지지를 받는다며 득표활동을 해 온 특정 후보는 정 전 의원과 미권스 회원의 의사를 왜곡했다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김한길 후보와 지지자들은 정 전 의원의 구명에 동참할 것을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미권스 운영자인 '민국파'는 카페 공지를 통해 "미권스의 이해찬 후보 지지 결정이 봉도사(정봉주)의 뜻이라고 한 적 없다"며 "오히려 봉도사의 오더나 사주를 받지 않았음을 당당하게 밝혔다"고 반박했다.
그는 "그럼에도 봉도사의 오더를 받은 것처럼 부적절한 언행을 저질렀다는 식으로 왜곡하는 일부 김한길 후보 지지 진영에 속한 의원들에게 강하게 경고한다"며 "20만 미권스 회원을 모독하는 개입 시도를 즉시 멈추라"고 요구했다.
이해찬 후보측 관계자도 "김한길 후보측에서 다급하긴 다급한 모양"이라고 말했다.
정봉주 지지 놓고 김한길-이해찬 공방
고명훈 기자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국민의 힘 한동훈 제명 확정…계파 갈등 고조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29일 최고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식 제명됐다.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강도 징계가 현실화되면서, 국민의힘 내부의 분열과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건희 1심 징역 1년8개월…통일교 금품수수만 유죄
김건희 여사가 통일교 금품 수수 혐의로 1심에서 징역 실형을 선고받았다.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다른 주요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으며 특검 구형의 일부만 인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28일 김건희 여사에게 징역 1년 8개월과 추징금 1,281만5천원을 선고했다.

트럼프 “한국과 해법 찾을 것”…관세 인상 철회 시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25%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지 하루 만에 대화를 통한 해결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번 발언은 급격히 냉각됐던 한미 통상 관계에 숨통을 틔워주

미국, 韓에 ‘무역 합의 이행’ 사전 촉구 서한…사전 경고 성격
미국이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외교 서한을 지난 13일 우리 정부에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한 관세 복원 조치가 사전 예고된 외교적 압박의 성격으로 평가된다. 관련 업계와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제임스 헬러 주한 미국대사대리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1차 수신인으로 한 서한을 전달했으며, 조현 외교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