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2011년 美 OTT 시장, 넷플릭스(Netflix) 애플 제치고 1위!

김태훈 기자

[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IHS Suppli(기술 가치 사슬 연구 및 자문 서비스 분야 세계적 선도업체)는 지난 14일 미국 온라인 동영상(OTT) 시장에서 Netflix가 애플을 제치고 시장 1위 사업자에 올라섰다고 발표했다.

Netflix는 2010년까지 1% 이하의 미 OTT 시장 점유율(매출기준)을 보여왔으나 2011년 44.0%를 기록하며 애플의 정유율 32.3%을 꺾고 시장 1위 사업자로 발돋움하게 된 것.

반면 IHS Suppli 관계자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동 시장에서 점유율이 2009년 11.2%에서 2010년 16.7%로 확대돼 점유율 2위를 고수됐으나, 2011냔 7.6%로 하락해 시장 3위의 수모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2010년 해당시장 3위를 차지하던 소니(Sony)는 다음해 5위로 추락했고, 2011년 시장에서 4위에 그쳤던 월마트(Walmart)는 2009년부터 점유율이 점차 상승곡선을 그리는 추세다.[A]

 

한편 Netfix의 성장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유로화 △멀티 디바이스 지원 △온라인 SVOD(Subscription VOD) 이용자 및 관련 매출 급증 등이 요인.

IHS Screen Digest(세계적인 디지털 미디어 기술 연구 회사)의 한 관계자는 "2011년 기준 Netfix SVOD 매출은 4억5천400만 달러를 기록해 2010년 매출 430만 달러 대비 10,000% 이상 성장, 미 OTT 시장에서 최대 규모 서비스로 등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IHS Screen Digest는 보고서에서 Apple의 iTunes 같은 주문형 VOD 매출을 2011년 전년 대비 약 75% 증가한 2억7천300만 달러로 집계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B]

이같은 SVOD와 주문형 VOD의 성장률 차이는 주문형 VOD는 각 동영상마다 요금을 따로 지불하는 방식인데 반해, SVOD는 패키지 월정액 요금제를 쓰기 때문에 횟수에 관계 없이 많은 동영상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미 OTT 시장에서 사업자 간 경쟁이 치영한 상황이라 사업자 요금제 방식, 지원가능 디바이스 종류, 보유 콘텐츠 등이 수익에 직접적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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