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태훈 기자] 서울시는 18일 2001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문화가정, 복지시설 등에 무료로 보급한 컴퓨터(PC)가 1만8천571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는 그간 민간이나 공공기관에서 일정 사용연수가 경과해 폐기하는 중고 PC를 수집해 취약계층에 보급했다"며 "이들 PC는 폐기용이지만 사용 연수가 평균 5년에 불과해 이용하는 데 큰 불편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시는 중고 PC 신청자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2015년까지 총 1만1천대의 PC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며 "중고 PC 기부자에게는 서울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1대당 10만원 가량의 기부금 영수증을 교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시는 이 사업을 통해 폐기될 처지에 있던 중고 PC를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절약'은 물론, '환경오염 방지', '취약계층 정보활용 수준 향상'을 가져와 1석3조의 효과가 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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