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9월 6일 개봉 확정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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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마에스트로’로 꼽히는 다니엘 바렌보임과 ‘평화의 오케스트라’라 불리는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의 감동의 여정을 담은 미라클 음악 다큐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수입/배급 ㈜영화사 진진)가 개봉을 오는 9월 6일로 확정지었다.

환상적인 무대 연출로 찬사를 받은 2012년 런던올림픽 개막식. 현장의 분위기가 정점에 다다른 순간 시작된 오륜기 전달식은 반기문 UN 사무총장, 전설적인 권투황제 알리 등 우리에게 반가운 얼굴이 많아 특히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또 한 사람! 20세기 최고의 마에스트로로 지난 해 내한 공연을 갖기도 했던 음악가 다니엘 바렌보임이 등장해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정상급 피아노 연주자이자 시대를 대표하는 지휘자 중 한 사람인 다니엘 바렌보임은 단순히 음악가 이상의 의미를 지닌 이 시대의 인물이라 할 수 있다! 그는 팔레스타인 출신의 세계적인 석학 에드워드 사이드와 함께 1999년 ‘서동시집 오케스트라’라는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스라엘과 중동 출신의 젊은 음악도들을 한 자리에 모은 이 프로젝트는 역사상 유례없는 시도로 전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모두가 성공을 의심했지만 다니엘 바렌보임의 굳은 신념이 만들어낸 서동시집 오케스트라는 서로 다른 출신과 역사, 문화적 차이를 넘어 음악을 통해 서로를 새롭게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화해의 장을 마련하기에 이르렀다. 그리고 이들이 만들어낸 위대한 감동의 하모니는 전세계를 감동시키며 역사의 흐름에 아름다운 파장을 일으켰다.

영화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는 ‘Knowledge is beginning!’, 즉 이해가 화해의 시작이라는 모토 아래 다니엘 바렌보임이 에드워드 사이드와 함께 서동시집 오케스트라를 시작하게 되는 과정부터 수 년 후 이들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무대인 팔레스타인의 임시 수도 라말라에서 대망의 콘서트를 갖게 되는 순간까지, 그 감동의 여정을 담아낸 작품이다.

만국의 공통어라 할 수 있는 음악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지 그 위대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영화는 가을의 시작과 함께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여운을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해 내한 공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만큼 이들의 무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궁금한 관객들에게는 더욱 감동적인 선물이 될 것이다.

20세기 최고의 마에스트로와 평화의 오케스트라를 따라 떠나는 아주 특별한 여정! <다니엘 바렌보임과 서동시집 오케스트라>는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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