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딸 성폭행하고도 뻔뻔한 '철면피' 30대에 징역 7년
또 A씨의 신상정보를 10년간 공개하고 5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도록 명령하는 한편, 전자발찌 부착기간에 피해자에게 접근하지 말 것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을 이수할 것도 아울러 명령했다.
재판부는 "친딸을 성욕의 대상으로 삼는 반인륜적인 범행으로 피해자가 평생 씻을 수 없는 정신적 고통과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데도 피해자와 가족을 거짓말쟁이로 매도하는 등 죄질에 매우 불량해 엄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0년 8월 13세인 딸 B양을 강제로 성추행한 데 이어 성폭행하고 지난 2월에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휴대전화기와 컴퓨터 등에서는 근친상간 포르노나 아동 포르노 영상이 다수 발견됐다.
B양은 법정에서 "아빠가 휴대전화기에 저장된 포르노 영상을 보면서 사정한 일도 있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A씨는 그러나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이혼한 아내가 돈을 노리고 딸을 부추겨 나를 강간범으로 몰고 있다"거나 "딸이 오빠와의 성관계에 따른 질책을 피하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식의 허위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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