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전자 옵티머스G 번들 이어폰 '물건이네'… 단말기보다 이어폰에 관심 폭발

판매가 약 2만원·성능은 20만원대… 지금 예약해도 한 달 후에나 배송

김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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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김상현 기자] LG전자가 휴대폰 명가 재건을 위해 사활을 걸고 계열사의 총 역량을 결집해서 만든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G' 박스에 넣어 함께 판매하고 있는 이어폰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면서 단말기보다 이어폰이 더 주목받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2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옵티머스G 번들(세트에 포함된 제품) 이어폰 '쿼드비트(QuadBeat)'는 시중에서 1만8000원에 판매하는 것이지만 '골든이어즈' 등 전문 사이트에서 파격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골든이어즈는 쿼드비트에 대해 "저음과 고음의 양이 다소 많지만 소리의 전체적 균형감이 좋다"고 호평했다.

또 10만원 후반~20만원 대 가격의 성능을 보여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사실이 전해지자 각종 IT 커뮤니티 게시판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는 옵티머스G의 이어폰이 화제가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어폰을 사면 덤으로 스마트폰을 주는 수준이다", "아이폰5 번들 이어폰 성능을 뛰어넘은 듯", "1만8000원짜리가 20만원 제품에 필적하다니 놀랍다", "스마트폰을 사면 함께 주는 이어폰이 이 정도 성능을 보인다는 게 대단하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비라는 뜻의 속어) 최고", "일단 예약부터 하고봐야겠다" 등의 댓글을 올리고 있다.

또 '쿼드비트'에 대한 소문이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면서 옵티머스G 이어폰은 물량이 모두 동났고, 한 누리꾼이 LG전자측에 문의해본 결과, 지금 주문해도 최소 2~3주는 걸린다는 답변을 받을 정도로 예약이 폭주하고 있다.

옵티머스G 번들 이어폰은 LG전자 AS센터에서 별도로 구매할 수 있지만 당분간은 구매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옵티머스G 세트에 포함시킬 것까지 염두에 두고 1년 이상의 개발과 음질 튜징을 거쳐 이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의 스마트폰 번들 이어폰에서는 저음역대 소리가 강조돼 선명한 소리와 음분리도가 떨어지는 현상이 있었지만 이를 원음에 충실한 것으로 바꾸기 위해 개발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쿼드비트은 귓구멍에 넣는 형태의 커널(canal) 이어폰이며 최대 정격출력은 20㎽(밀리와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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