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현대중공업, KAI 인수전 전격 참여…본격적 M&A 시작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현대중공업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경쟁입찰 구도가 형성되면서 이에 따라 KAI가 본격적인 매각 절차를 밟게 됐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27일 KAI 매각을 위한 2차 예비입찰서 접수 마감 결과, 대한항공과 현대중공업이 매각에 대한 예비입찰서를 제출해 유효경쟁이 성립됐다고 밝혔다.

어제까지만 해도 대한항공만 예비입찰서를 제출해 유효경쟁이 성립되지 않아 수의계약 전환가능성이 점쳐지던 상황이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나로호 발사대 제작 등 중공업 분야에서 쌓은 노하우가 있어 충분히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매각 대상은 한국정책금융공사(11.75%), 삼성테크윈(10%), 현대자동차(10%), 두산그룹(10%)이 가진 41.75%의 KAI 지분이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AI 총 인수자금은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해 1조4천억원 내외로 추정되고 있다.

매각 업무를 맡은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예비입찰서를 평가한 뒤 주주협의회의 결의를 거쳐 다음 주에 본입찰 적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내달 초 양 사의 예비실사를 거쳐 11월 본 입찰 및 주식매매계약 체결 등을 거쳐 연내 최종인수자가 결정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