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LG생활건강, 색조 브랜드 숍 'VDL' 론칭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LG생활건강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색조 전문 브랜드 'VDL(Violet Dream Luminous)'을 새롭게 선보이며 본격적인 색조 브랜드숍 가맹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색조 전문 브랜드 VDL은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 웬디 로웨(Wendy Rowe)의 뷰티 철학을 담아 20~30대 여성의 '생동감 있고 강렬한 꿈의 실현'을 브랜드 컨셉으로 1~3만원 대 300여 품목의 3가지 라인으로 다양하고 폭 넓은 색조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웬디 로웨(Wendy Rowe)는 뉴욕과 런던을 주무대로 루이비통과 프라다, 버버리 등 명품 브랜드 패션쇼의 메이크업을 담당해온 세계적인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다.

VDL은 아이섀도, 립스틱 등 과감하고 다양한 컬러 메이크업 제품이 돋보이는 'VDL 페스티벌' 라인과 웬디 로웨의 시그니처인 건강하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 노하우를 담은 베이스 메이크업 라인인 'VDL', 아웃도어 뷰티를 표방하며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휴대용 아이 메이크업 위주의 'VDL Ready, Action' 라인 등 총 3개 라인으로 구성된다.

주력라인인 'VDL 페스티벌'은 웬디 로웨가 패션쇼 메이크업을 담당하면서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모델들에게 받은 영감을 담은 제품으로 어느 장소에서 누구를 만나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1792가지 상황을 가정해 TPO에 맞는 가장 적합하고 아름다운 메이크업 룩을 선보인다.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기초와 색조 화장품의 구성비는 75 대 25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의 65 대 35에 비해 색조 화장품이 취약한 구조다. LG생활건강은 기초 대 색조가 약 85 대 15를 구성하고 있어 앞으로 VDL을 통해 색조 비중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기초와 색조 화장품의 구성비는 75 대 25로,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기초와 색조 화장품 비율 65 대 35에 비해 색조 화장품이 취약한 구조"라면서 "색조 화장품 부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색조 전문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VDL으로 국내 시장을 적극 공략해 색조 화장품의 매출 비중을 글로벌 수준인 35% 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VDL 매장은 10월 중에 서울 이화여대, 일산 라페스타,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등 총 5개를 오픈하고 올해 말까지 10개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현재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22개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더페이스숍과 중동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보브 등의 해외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내년 중에는 해외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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