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성·LG전자, 구글과 동맹 강화… 레퍼런스 제품 넥서스10·넥서스4 각각 29일 공개

김상현 기자
이미지
[재경일보 김상현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안드로이드 제품의 레퍼런스(기준)가 될 태블릿PC와 스마트폰을 내 놓으며 구글과의 '동맹'을 강화한다.

이들 레퍼런스 제품은 모두 최신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4.1 젤리빈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안드로이드 4.2 버전의 '키 라임 파이'(Key Lime Pie)를 탑재할 가능성이 크다.

26일 외신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9일(현지시간) 구글이 미국 뉴욕에서 개최하는 '안드로이드 이벤트'에서 10.1인치 레퍼런스 태블릿PC '넥서스10'을 선보일 계획이다.

코드명 만타(Manta)로 알려진 이 태블릿PC는 애플의 뉴아이패드보다 높은 2560×1600 픽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역시 뉴아이패드의 레티나 디스플레이(264ppi, 인치당 화소 수)보다 높은 299ppi의 화면 밀도를 갖춰 더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삼성의 레퍼런스 태블릿 PC가 삼성전자와 공동 브랜드로 출시되는 고급형 기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글은 앞서 지난 7월 에이수스와 함께 7인치대 저가 태블릿PC인 '넥서스7'을 내 놓은 바 있다.

레퍼런스 제품은 다른 태블릿PC나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때 설계 도면처럼 활용된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넥서스10을 통해 애플의 아이패드가 우위를 점하고 있는 태블릿PC 시장에서 공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동맹군' 중 하나인 LG전자 역시 이날 간담회에서 4인치대 레퍼런스폰인 '넥서스4'를 내 놓을 전망이다.

외신과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넥서스4는 옵티머스G와 비슷한 사양으로, 퀄컴의 1.5GHz 쿼드코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 2GB(기가바이트) 램(RAM), 16GB 내장메모리(인터널 스토리지)를 갖췄다.

또한 1280x768 픽셀 해상도를 지원하는 4.7인치 디스플레이와 800만화소 카메라 및 130만화소 전방카메라, 그리고 2100mAh 배터리가 장착된다.

4인치대 스마트폰은 그동안 삼성이 강세를 띠어온 제품군인 만큼 넥서스4의 출시가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 대해 적극적인 공략을 모색하던 LG전자에게 호기가 될 것이라고 업계는 보고 있다.

구글은 이날 간담회에서 저가 태블릿PC인 '넥서스7'의 업데이트된 버전인 32GB 넥서스7 및 3G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넥서스7도 함께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29일 열리는 간담회와 관련해 외신들에 "놀이터가 열린다(The playground is open)"는 문구와 함께 자세한 설명 없이 행사 시간과 장소만 적은 초대장을 발송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될 내용에 대해서는 관련사 모두 공식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