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광동제약, 연탄 나르기로 소외계층 돕기 나서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광동제약이 겨울 추위를 앞두고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12일 광동제약에 따르면 임직원 및 가족 40여명은 최근 노원구 백사마을을 찾아 영세 독거노인 및 장애우 가정 등 차상위 빈곤층 가구들을 대상으로 올 겨울에 사용할 수 있도록 연탄을 배달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 활동은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이날 광동제약 임직원들은 10여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당 200장의 연탄을 전달했으며 또한 준비해 간 회사 제품과 어묵 등 먹거리도 함께 나눴다. 봉사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모금한 성금을 연탄은행 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광동제약은 지난 2005년 밥상공동체복지재단,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후원금을 지원하는 한편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연탄 나르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탄 지원을 받은 독거노인 배철영씨(가명)는 "올해에도 어김없이 찾아와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올해는 추위가 한결 더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덕분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활동을 총괄한 광동제약 민직현 부장은 "매월 각종 후원금을 모아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몸으로 직접 도우면서 따뜻한 마음을 한결 더 키울 수 있는 것 같다"면서 "몸은 힘들지만 직원들도 많은 보람을 느끼고, 마음을 모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 2007년 비영리재단인 '가산문화재단'을 세워 가정환경이 어려운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의 주택 개보수를 돕는 희망의 러브하우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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