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지난 11일 강서구 롯데몰 김포공항점 유니클로 매장 앞에는 200m가 넘는 줄이 늘어서 있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SPA브랜드 유니클로가 9일부터 11일까지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하며 히트텍(발열내의) 제품을 기존 1만2천900~1만9천900원 대에서 최대 50% 할인된 9천900원에 판매해 일본인 관광객 등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
이벤트 첫날(9일)에는 강남점을 비롯한 주요 지점에 손님들로 장사진이 펼쳐졌다.
또한 10일 유니클로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오전 한때 마비되는 일이 빚어지기도 했다. 히트텍 열풍이었다.
히트텍은 유니클로의 효자상품. 보온을 강조한 기능성 내의이며, 신소재 섬유로 만든 내복 같은 개념의 옷이다. 발열 내의의 개념이지만 겉옷으로도 입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 히트텍은 발열, 보온, 흡한속건, 항균, 스트레치, 정전기 방지, 형태 유지의 7가지 기능에 더해 탈취, 보습 기능이 한층 업그레이드 돼 더욱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300만장 가량 팔렸고 올해 700만장을 팔 계획이다.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총 3억장 이상 팔렸다.
회사 관계자는 "불황과 유례없는 한파의 영향 때문"이라며 "불경기에 실용성을 추구하는 알뜰 소비자가 그만큼 많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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