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랜드가치 세계 9위… 1조6000억 달러
삼성전자 95조원… 13년째 국내기업 1위
서울시의 브랜드가치는 384조5000억원에 달했다.
또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95조원으로 국내기업 가운데 1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 경영 연구 전문기관인 산업정책연구원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2 코리아 브랜드 컨퍼런스'에서 국가, 도시, 기업 브랜드 가치평가 결과를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국가별 브랜드 가치는 미국이 약 12조2000억 달러로 1위를 차지했고, 독일이 7조4000억 달러로 2위, 일본이 3조4000억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지역별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률을 보면 아시아·대양주 지역이 19.6%, 미주는 7.4%, 유럽은 7.0%를 기록했다.
이 중 한국은 16.5%의 상승률을 기록했고 중국과 인도의 상승률은 각각 21.8%, 47.2%나 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은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실시한 개별 국가에 대한 심리적 친근도와 경쟁력 설문 결과, 제품과 서비스 수출액 등을 반영해 국가 브랜드 가치를 산출했다.
또 국내 도시 중에서는 서울의 브랜드 가치가 384조5000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부산(87조1000억원)과 인천(65조5000억원)이 뒤를 이었다.
기업 브랜드 가치는 삼성전자가 95조원으로 13년 연속 국내 기업 중 1위를 차지했고, 현대차(30조원), LG전자(22조원)가 각각 2, 3위를 기록했다.
산업정책연구원 하수경 부원장은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은 기업의 해외진출에 많은 도움을 주고 기업 브랜드 가치 향상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때문에 시너지 창출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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