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GS그룹이 2013년 인사를 발표했다. 3, 4세 오너 일가가 전진 배치됐다.
37명의 임원인사 중 허씨 일가는 6명에 해당한다.
GS의 이번 인사는 그룹의 비전 달성을 위해 조직 안정에 역점을 두는 한편, 경기불황과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리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이뤄졌다는 평가다. GS칼텍스의 경우 중국 진출 사업간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북경법인을 신설하는 등 해외사업에 대한 조직정비와 지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GS칼텍스의 경우 이사회 의장과 CEO의 역할을 분리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GS칼텍스의 대표이사인 허동수 회장이 내년 1월 1일부터 GS칼텍스와 GS에너지의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됐다.
그 동안 영업본부장은 맡아왔고 GS그룹 창업주인 고(故) 허만정 회장의 셋째 아들인 고 허준구 전 LS전선 명예회장의 셋째 아들인 허진수 부회장(59)은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의 뒤를 이어 GS칼텍스 대표를 맡게 돼 대표이사 CEO로서 경영을 책임진다.
허동수 회장은 에너지 사업의 큰 밑그림을 그려나가기 위해 이사회 운영에 집중하고, 허진수 부회장이 GS칼텍스의 경영을 맡는 시스템이다.
GS리테일 사장을 맡게 된 허연수(51)씨는 고 허만정 회장의 넷째 아들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둘째 아들이다.
허용수 GS에너지 부사장(44)은 창업주의 다섯째 아들인 허완구 (주)승산 회장의 첫째 아들이다.
오너 4세의 승진도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허동수 회장의 장남인 허세홍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이 예상대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부사장(44)은 허동수 GS칼텍스 이사회 의장의 아들이다.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의 장남인 허준홍 GS칼텍스 상무(38)는 예상대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싱가폴법인의 원유 트레이딩을 책임지게 된다.
허창수 GS 회장의 외아들 허윤홍 GS건설 상무(34)는 지난해 상무보로 승진한 지 1년 만에 상무로 승진했다.
회사 측은 "이번 개편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조직전문성과 조직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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