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탑밴드2’ 피아, 팬 헌정 앨범 발매 ‘MAKE MY DAY’ 산울림 곡 재해석 음원공개

민보경 기자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KBS ‘밴드 서바이벌 TOP밴드2’에서 우승하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밴드로 인정받은 피아(PIA, 요한, 헐랭, 기범, 심지 혜승)가 새 싱글앨범 ‘메이크 마이 데이’(Make my day)로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12월 5일 발매되는 싱글앨범 ‘메이크 마이 데이’는 ‘TOP밴드2’ 우승까지 그들을 지지해준 팬들에게 바치는 헌정 앨범이다. ‘TOP밴드2’ 우승 직후 약 한달 동안 공들여 작업한 신곡 ‘메이크 마이 데이’(Make my day)를 비롯해 ‘TOP밴드2’ 방송 당시 매번 무대마다 큰 화제를 불렀던 노래들이 새로운 편곡과 함께 재녹음 돼 수록됐다.

먼저 타이틀 곡 ‘메이크 마이 데이’(Make my day)는 피아가 ‘TOP밴드2’의 6개월 간 대장정에 변함없는 응원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신념을 지킬 수 있도록 해준 팬들에게 바치는 곡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팬들에게 바치는 곡인만큼 가장 ‘피아스러운’ 사운드로 완성됐다. 국내 최고의 연주력으로 평가받는 각 멤버들의 개성과 장점이 13년차 베테랑 밴드 답게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곡 전체를 이끌어 가고 있는 심지의 세련된 신디사이저와 일렉트로닉 사운드, ‘국보급 드러머’ 혜승의 날카로운 드럼 연주, 요한 특유의 야성미 넘치는 샤우팅, 기범의 다이내믹한 베이스, 헐랭의 폭발적인 기타사운드가 ‘메이크 마이 데이’(Make my day) 한 곡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

특히 자연스럽게 공연장에서 떼창을 유도하는 듯한 ‘This is how we can change, This is what we can make’의 가사와 ‘You just make my day’(당신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다)는 내용의 가사들은 피아가 무대 아래에 있는 관객들을 단순히 팬과 아티스트의 관계가 아니라 음악적 일체로 공존하며 성장해 왔다는 자기 고백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피아는 “13년간 우리와 좌절과 희망을 함께 해준 팬들을 생각하며 작업한 곡이다. 팬들은 우리가 곡을 만들고 무대에 오르는 유일한 이유였고, 그들과 함께 해온 하루하루가 최고의 날이었다는 이야기를 이 곡을 통해 들려주고 싶었다. 또 늘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희망을 지키고 살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 재녹음 돼 수록된 ‘TOP밴드2’ 경연곡들 역시 귀를 사로잡는다.

8강 경연에서 불렀던 김창완 밴드의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는 대선배 뮤지션에 대한 무한한 존경을 담아 작업한 곡으로 원곡이 가진 유니크한 재기 발랄함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피아의 넘치는 에너지가 덧입혀져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한다.

‘TOP밴드2’ 4강 경연에서 선보인 ‘파이프 보이’(Pipe boy)는 피아 2집에 수록된 이들의 대표곡 중 하나로 약 10년 만에 스튜디오에서 재녹음 됐다. 이 노래는 실력파 일렉트로닉 뮤지션 제이스윙 필씨(jayswing filthy)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새로운 사운드 실험을 감행하며 이들이 왜 13년간 국내 록 씬의 선두 자리를 지켰올 수 있었는 지를 스스로 증명한다.

반면 이번 앨범 제작과정에서 피아가 제일 공을 들인 만큼 아쉬워하는 부분은 ‘TOP밴드2’ 결승경연에서 불러 큰 화제를 모았던 고(故) 마이클 잭슨의 ‘블랙 오어 화이트’(Black or White)와 16강 경연에서 선보였던 ‘비트 잇’(Beat it)은 한국과 현지 퍼블리싱회사에서 인격권에 대한 승인이 장기간 미뤄지고있어 이번 앨범에 수록하지 못하게 되어 피아 멤버들 모두 이번 앨범에 대한 완성도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물을 팬들에게 들려드리게 된 것에 대하여 많은 아쉬움을 표하며, 승인이 결정되는데로 어떤 형식으로든 팬들에게 들려드릴것을 약속했다.

1998년 부산에서 결성된 5인조 록 밴드 피아는 국내 뿐 아니라 가까운 일본과 대만 등에서 투어공연을 펼치며 등 해외 활동을 활발히 진행,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로 인정받아 왔으며 ‘TOP밴드2’ 우승 이후 각종 공연 및 페스티벌을 통해 꾸준히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피아는 이번 EP앨범 발매와 동시에 올 연말 전국투어 콘서트를 한다.

12월 24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과 25일 부산 오즈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하며, 2012년 마지막 날인 12월 30,31일 양일간 서울 홍대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라는 공연명으로 피아를 아껴주고 사랑해주는 팬들과 2012년 한 해를 마무리한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박스오피스 1위

폭염이 이어진 지난 주말 극장가에서는 스릴러 장르 영화들이 강세를 보였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러스 에드워즈 감독의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이하 쥬라기 월드 4)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관객 80만400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매출액 점유율은 45.2%였으며, 누적 관객 수는 105만9000명으로 집계됐다.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온주완 방민아 11월 결혼…'미녀 공심이' 인연, 현실 부부로

그룹 걸스데이 출신 가수 겸 배우 방민아(32)와 배우 온주완(42)이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방민아 소속사 SM C&C는 4일 “두 사람이 오랜 인연을 바탕으로 연인 관계로 발전했고, 오는 11월 평생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의 축하 속에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리버풀 공격수 디오구 조타, 교통사고로 사망…향년 28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한 공격수 디오구 조타가 3일(현지시간) 스페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향년 28세. 영국 BBC에 따르면, 조타(본명 디오구 주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는 스페인 사모라 지역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람보르기니 차량이 다른 차량을 추월하던 중 타이어 파열로 도로를 이탈, 화재가 발생했고, 현지시간 새벽 0시 30분쯤 두 사람 모두 숨졌다고 밝혔다.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美 마이너리그 방출된 고우석, 향후 행보는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오른손 불펜 투수 고우석(26)이 마이너리그에서 방출됐다. 18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트리플A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과의 계약을 해지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고우석은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되어 다른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이 가능해졌다.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오타니 쇼헤이 투타겸업 복귀…1이닝 1실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가 마침내 663일 만에 투타겸업 선수로 복귀했다. 오타니는 17일(현지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선발 투수이자 1번 타자로 출전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약 1년 10개월 만에 다시 마운드에 선 것이다.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한화 이글스 순위 33일만에 1위 복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비로 무려 1시간44분 동안 경기가 중단되는 우여곡절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 경기에서 10-5로 이겼다. 한화가 5-4로 앞선 5회말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많은 비가 내려 경기가 중단됐고, 1시간 44분이나 지난 뒤에 경기가 재개돼 결국 한화의 5점 차 승리로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