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삼대째 국수집>(가제) 폭소만발 첫 대본리딩 현장 공개, 환상호흡 ‘대박예감’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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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의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내년 1월 5일 첫 방송될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 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내 새해부터 시청자들에게 따듯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1일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대본 연습에는 구현숙 작가와 주성우 PD,첫 연기호흡을 맞추는 유진과 이정진을 비롯해 신구, 정혜선, 박원숙, 박영규, 전인화, 차화연, 정보석, 권오중, 김희정, 김명수, 선우선 등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유진과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피에타'로 화제를 모은 이정진은 대본 연습 내내 진지한 모습으로 연기에 대한 열의를 보이며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이정진은 “평소 존경하던 훌륭한 선배 연기자들과 좋은 드라마를 함께 하게 되어서 기대가 된다. 새해 첫 주말부터 시청자들에게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이야기로 찾아뵐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 호흡을 맞추는 유진에 대해 “벌써부터 설렌다. 유진씨의 새로운 연기변신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진 역시 “오랜만에 좋은 드라마로 찾아뵙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 좋은 선배 배우들과 함께하니 긴장은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대본 연습은 첫 호흡을 맞추는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베테랑 연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완벽한 캐릭터에 몰입으로 실제 촬영장을 방불케 했다. 또한 폭소를 자아내는 연기 고수들의 맛깔난 대사들이 이어지며 현장 여기저기에서 웃음보가 터지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특히, 한때 전설의 테너였지만 현재는 변두리 카페, 밤무대를 전전하며 노래를 부르는 풍운아 ‘강진’역을 맡은 박영규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대사와 표정으로 모든 배우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또한 ‘강진’에 완벽 빙의해 즉석에서 가곡 '무정한 마음(Core 'ngrato)'을 놀라운 가창력으로 열창해 박수갈채를 받으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에 박원숙은 “연기생활 40여 년만에 이렇게 유쾌한 대본 리딩은 처음이다. 무조건 대박이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는 "베테랑 연기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만큼 첫 대본연습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으로 대본 연습을 마쳤다. 유쾌하고 따듯한 웰메이드 드라마로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애정만만세], [황금물고기] 주성우 PD와 [불굴의 며느리], [춘자네 경사났네]를 집필한 구현숙 작가의 만남으로 유쾌한 명품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대째 국수집](가제)은 [메이퀸]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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