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피에타> 국제프레스아카데미 새틀라잇어워즈 ‘최우수 외국어 영화’로 선정

김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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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LA 현지시간으로 지난 16일 저녁에 개최된 국제프레스아카데미 (International Press Academy) 에서 주최하는 제17회 새틀라잇어워즈 (Satellite Awards) 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

새틀라잇 어워즈는 매년 국제프레스 아카데미에서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원래 골드새틀라잇 어워즈로 알려졌으며 2003년 새틀라잇 어워즈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시상식은 영화 19개 부문, 방송 12개 부문, 디비디 7개 부문, 비디오게임 5개 부문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 부문 위원들이 독립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국제프레스 아카데미는 1996년 설립된 단체로 전세계 영화, 방송, 라디오, 뉴미디어 분야의 대표멤버들로 구성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단체이다.

제17회 새틀라잇어워즈에서 <피에타>는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및 감독상 두 부문의 후보로 노미네이션 되었으며,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션 된 작품들 중 <피에타>는 프랑스 영화 <언터쳐블:1%의 우정> (감독 프랑스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과 함께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공동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였다.

올해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에는 9편의 영화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후보작들은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AMOUR>,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신의소녀들/BEYOND THE HILS>, 올리비에르 나카체, 에릭 토레다노 감독의 <언터쳐블:1%의 우정/UNTOUCHABLE>,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의 <로열어페어/A ROYAL AFFAIR>, 파올로 타비아니, 비토리오 타비아니 감독의 <시저는 죽어야 한다/CEASAR MUST DIE>, 킴 누옌 감독의 <르벨/WAR WITCH>, 에스펜 잔드베르크, 조아침 로닝 감독의 <콘-티키/KON-TIKI>, 조아셍 라포스 감독의 <러빙위드아웃리즌/OUR CHILDREN> 으로 9편 모두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부문의 국가별 대표작으로 선정된 쟁쟁한 작품들로, 이 중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것은, 오는 1월 10일 발표될 아카데미영화제 노미네이션에의 청신호로 바라볼 수 있다.

한편 <피에타>와 함께 감독상 부문에서 경쟁했던 감독들로는 <링컨/LINCOLN> 의 스티븐 스필버그, <아르고/ARGO>의 벤 에플렉, <빈라덴암살작전/ZERO DARK THIRTY>의 캐서린 비글로우,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THE SESSIONS> 의 벤 르윈, <실버라이닝플레이북/SILVER LINING PLAYBOOK> 의 데이비드 오 러셀이 있으며, 감독상은 <실버라이닝플레이북>의 데이비드 오 러셀 감독이 수상하였다.

새틀라잇 어워즈는 영화부문과 티비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는데, 영화부문에는 최우수외국어영화상 이외에도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각본상, 각색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편집상, 촬영상, 시각효과상, 미술상, 의상상, 음악상, 음향상, 최우수애니메이션상, 최우수다큐멘터리상, 공헌상 등을 수여한다. <실버라이닝플레이북>은 감독상 이외에도 작품상, 남우주연상, 여우 주연상, 편집상을 수상하는 등 5개 부문을 휩쓸었고, 앤 해서웨이는 <레미제라블/LES MISERABLES>로 여우조연상을, 하비에르 바르뎀은 <007스카이폴/SKYFALL> 로 남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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