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하이트진로그룹의 3세 경영이 본격화 됐다.
28일 하이트진로는 박태영 상무(35)의 전무 승진을 비롯 전무 3명, 상무 5명, 상무보 8명 등 총 16명을 승진 발령하고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 신임 전무는 박문덕 회장(62)의 장남이다. 지난 4월 경영관리실장으로 회사 경영에 첫 발을 내디딘 지 8개월 만의 승진이다.
박 신임 전무는 기존 경영관리실을 격상해 신설된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을 맡는다. 전략강화와 신성력 발굴 등을 위해 신설된 전략본부를 주도함으로써 안정적으로 3세 경영 시대를 준비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박 신임 전무는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학교를 졸업하고, 경영컨설팅 업체인 엔플렛폼(nPlatform)에서 책임자로 기업체 M&A업무를 주도해 왔다.
4월 경영관리실장에 임명된 이후 기업 조직개편, 신사업 추진 등 기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담당해 왔다.
박 신임 전무의 과제는 오비맥주에 빼앗긴 점유율 1위 탈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역할 조정을 통해 조직을 안정화 하고 대외업무와 연구개발(R&D) 등 기업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조직개편과 함께 2013년부터 신인사 제도를 시행하는 등 제도적인 토대위해 본격적인 시너지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홍보·정책·사회공헌 등 대외 업무를 하는 기존 부서를 묶어 대외협력실을 신설했으며 이승열 부사장이 이를 총괄하게 됐다.
또한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수출 전담 계열사인 진로소주의 김평환·이충수 상무보를 상무로, 또 연구개발 전문성 역량을 키우기 위해 중앙연구소 임규헌·김인구 부장을 상무보로 승진시켰다.
이밖에 하이트진로는 현장 중심의 2차 영업조직과 영업지원 부서를 확대하고 품질혁신팀을 신설하며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