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효성은 차세대 송전기술인 '전류형 초고압직류송전(HVDC) 사업자 선정'에 탈락한 것과 관련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에 대해 아쉽게 생각한다"며 "본 선정 결과와 관계없이 그 동안 추진해온 것과 같이 지속적으로 HVDC 기술개발 및 사업기회 모색을 추진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앞서 한국전력은 어제 이사회를 열고 HVDC 기술을 이전할 우선협상대상자로 LS산전을 선정했다.
LS산전은 한전과 프랑스의 알스톰이 각각 51%와 49% 지분을 가지고 설립한 조인트벤처(KAPES)에 자회사로 참여해 전류형 HVDC 기술을 이전받게 된다.
HVDC는 고전압의 교류전력을 직류로 변환 송전하는 기술로 송전 효율성이 높아 '송전 기술의 꽃'이라 불리며 차세대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효성은 "HVDC 기술사업의 경우 전류형과 전압형이 있는데 이번 사업은 '전류형 HVDC 기자재 제작 및 공급업체 선정'에 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효성은 지난 해 11월 국내 최초로 국책연구개발과제 수행사업자로 선정된 '전압형 HVDC 기술' 개발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며, 이 과제를 통해 전압형 HVDC 기술 자립화 및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효성은 그간 전압형 HVDC의 기술기반이 되는 스태콤(STATCOM)을 한전과 공동으로 국산화 개발(총 R&D비용 475억 원)을 했으며, 향후 4년간 전압형 HVDC 기술 개발을 위해 총 500여억 원 규모의 추가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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