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자본전액 잠식설로 주식매매 거래가 정지된 쌍용건설의 기업 및 회사채 신용등급이 5단계 강등됐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나이스신용평가 등 민간신용평가3사는 13일 쌍용건설의 기업 신용등급 및 무보증사채의 신용등급을 BB 에서 B-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전망도 등급하향(부정적) 검토대상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잇따른 매각 실패와 이에 따른 유동성 부족 심화로 부도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른 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
한기평은 "지난해 8~9월 외상매출담보채권(BTB) 연체와 10월 우이동 자산담보부기업어음(ABCP)상환 지연으로 금융시장의 신인도가 하락된 상태에서 유상증자 지연으로 유동성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외 주요 현장의 원가율 상승 등으로 지난해 대규모 결손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쌍용건설은 오는 14일 이사회를 거쳐 자본잠식 상태임을 공시할 예정이다. 사업보고서 제출시한인 오는 4월 1일까지 완전자본잠식을 해소하지 못하면 코스닥 상장이 폐지된다.
지분 매각을 추진하는 캠코는 부실채권정리기금 반환 시한인 오는 22일까지 쌍용건설 매각을 마무리하지 못하면 금융위원회에 지분을 현금 또는 현물로 반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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