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롯데그룹이 그룹 경영활동의 기본이 되는 '그룹 미션'을 새로 정했다.
롯데는 10일 그룹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룹 미션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인원 롯데정책본부 부회장은 이달 초 그룹 모든 사원에게 이메일을 보내 새 그룹 미션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가 그룹의 경영철학을 내놓은 것은 2009년 신동빈 회장이 '아시아 톱10 글로벌 그룹' 비전을 선포한 이후 4년 만에 처음이다.
2009년 당시 롯데그룹은 비전을 추진하는 핵심 경영 방침으로 '핵심역량 강화', '현장경영', '인재양성', 브랜드 경영' 등 4개를 제시한 바 있다.
새롭게 정해진 미션은 '사랑과 신뢰를 받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인류의 풍요로운 삶에 기여한다'이다.
이번 미션 제정은 일차적으로는 그룹 비전을 뒷받침하는 후속 작업이자 기업 윤리 차원의 토대를 제공하는 작업에 해당한다.
공교롭게 새 정부 출범과 맞물려 '공공의 보편적 이익 추구'를 강조한 만큼 경제 민주화를 강조한 박근혜 정부와 코드 맞추기로도 해석될 여지를 남겼다.
이 부회장은 "그룹 미션 정립을 통해 그룹 사업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제시하고 그룹의 체질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우리 그룹처럼 사업 영역이 다양할수록 미션 수립을 통한 방향성 제시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구성원에게 공통 미션을 부여함으로써 조직에 대한 자부심과 결속력을 다지고 업무에 대한 동기를 창출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룹 미션의 의무를 충분히 숙지하고 내재화해 모든 업무의 실행 기준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롯데는 새로 만든 미션에 대한 내부 홍보를 강화, 그룹 비전과 함께 경영 활동의 근간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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