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경찰, '여수산단 폭발사고' 대림산업 본사·여수 공장 등 압수수색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경찰이 폭발사고로 17명의 사상자를 낸 대림산업 본사와 여수 공장 등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전남지방경찰청과 여수경찰서 소속 형사들은 18일 오후 3시 40분께 서울 중구 대림산업 본사 석유화학사업부와 여수공장, 유한기술, 대전 유성구 대림연구소를 압수수색해 보수공사와 하도급 계약 관련 서류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작업 경위와 하도급 계약 과정, 사고 원인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현장 감식을 벌였고 대림산업과 유한기술 직원, 부상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과 안전관리상 과실 유무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이미 공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9개를 확보해 분석작업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국과수 감식결과는 보름쯤 지나 나올 전망이다.

특히 경찰은 폭발사고 원인과 관련, 노조와 유족, 대림산업 측 주장이 엇갈리고 있는 분진 폭발과 잔류 가연성 가스 이외에 열원 접촉에 의한 가연성 가스 폭발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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