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 장남인 조현준 사장이 이끄는 노틸러스효성이 조 사장의 리더십에 힘입어 크게 성장하고 있다.
정보통신PG장인 조 사장의 힘으로 금융 IT 계열사 노틸러스효성의 기존 미국·러시아·중국 시장에 이어 동남아와 유럽시장으로 까지 수출 영토를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
5일 효성에 따르면 노틸러스효성은 최근 인도네시아 최대 민영은행인 BCA(Bank Central Asia)와 ATM기 및 입금 전용기 총 700여 대의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BCA는 인도네시아 최대 기업인 자룸(Djarum)그룹이 대주주인 민영 은행이다. 노틸러스효성은 이번 계약으로 3년여 만에 3000여 대를 납품해 BCA의 최대 공급업체로 자리 잡았다. 인도네시아 시장에서만 1만5000여 대를 판매, 인도네시아 최대 ATM 공급 업체가 됐다.
최근 조 사장은 인도네시아 BCA 본사를 직접 방문해 자룸그룹 부디 하르토노 회장의 3남인 아르만드 하르토노 부행장과 만나 중장기적으로 전기·전자 및 건설 분야 등 까지 협력을 확대하기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사장은 하르토노 부행장과 만난 후 "지난 3년간 BCA와의 거래를 시작으로 노틸러스효성의 인도네시아 수출이 크게 늘었으며 이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효성 관계자는 "노틸러스효성이 이같이 해외시장에서 개가를 올리고 있는 배경은 시티은행 등 미국, 중국, 러시아, 브라질, 동남아 등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조 사장의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와 해외 시장에서의 회사의 신용평가 등이 크게 영향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석래 효성 회장의 장남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위인 조 사장은 미국 예일대 정치학과와 일본 게이오대 정치학 석사를 졸업한 후 미쓰비시,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올해 들어서만 미국 3위 약국체인 라이트에이드에 소매용 ATM 4300여 대 공급 계약을 맺었다. 또한 중국 5대 은행인 교통은행에서 뉴 브랜치 솔루션 을 수주한 데 이어, 러시아 2위 은행인 VTB24의 ATM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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