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재무구조개선을 위해 STX그룹의 주요 해외 계열사들이 매각 절차를 밟는다.
2일 채권단에 따르면 매각이 가능한 계열사들은 모두 매각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STX조선해양의 주요 해외 계열사인 STX프랑스, STX핀란드, STX다롄은 매각이 추진될 전망이다.
STX다롄은 현재 중국 정부가 실사를 진행 중이다. 결국 중국 다롄시에 경영권이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STX 관계자는 "STX다롄은 중국 정부가 진행 중인 실사가 끝나야 증자를 할지 블록딜을 할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STX 측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STX다롄의 자본유치를 추진했다.
STX팬오션은 산업은행에 매각을 진행 중이다. 크루즈를 건조하는 STX프랑스와 STX핀란드도 매각이 확실시 됐다.
STX프랑스와 STX핀란드, STX다롄이 매각되면 최대 2조 원 가량의 유동성이 확보될 전망이다.
STX에너지도 매각에 들어간다. 일본 오릭스에 넘겨준 지분을 되찾은 뒤 제3자에게 매각이 추진될 방침이다. 강덕수 회장은 주식매수권(콜옵션) 행사을 통해 STX에너지의 최대주주 지위를 찾은 뒤 매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강 회장이 콜옵션을 행사하면 STX가 보유한 지분 43.15%와 강 회장 지분 6.9%를 합쳐 최대주주가 된다.
한편, 앞서 STX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특수선 업체인 STX OSV를 이탈리아 조선업체 핀칸티에리에 매각해 768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채권단은 STX조선해양 이외에 STX중공업과 STX엔진을 포함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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