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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희는 오는 5일 방송될 JTBC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꽃들 의 전쟁/극본 정하연/연출 노종찬/제작 드라마하우스) 14회 분을 통해 인조(이덕화) 앞에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며 춤사위를 펼쳐내는 장면을 담아낸다. 소녀티를 벗고 성숙한 여인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산하며 인조를 매료시킬 예정.
극중 중전 조씨(고원희)는 새 중전을 세워 새로운 세력을 키우려는 인조의 정치적 의도에 의해 15살의 어린 나이에 인조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상황. 하지만 김현주의 농염함에 푹 빠진 인조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중전 조씨를 외면, 독수공방 생활을 하던 중 결국 김현주의 음해로 ‘이상궁 독살 사건’에 연루돼 중궁전에서 내쫓김 당했다.
이렇듯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져있던 고원희가 인조 앞에서 단아하고 고결한 춤 맵시를 선보이며 매혹적인 자태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그간 보여줬던 풋풋하고 앳된 모습과는 달리, 우아한 여성미를 선보인 것. 야심찬 ‘여인변신’을 선언하고 나선 고원희가 인조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 다시 중궁전으로 복귀할 수 있을지 초미의 관심을 모아지고 있다.
고원희의 ‘고혹적인 춤사위’ 장면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꽃들의 전쟁’ 세트장에서 5시간 동안 촬영됐다. 이날 고원희는 이른 새벽까지 진행된 밤샘 촬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의욕적으로 촬영에 임하며 멋진 춤사위 장면을 만들어냈다. 대역 없이 모든 장면을 본인이 직접 소화해내며 그간 갈고닦은 춤 솜씨를 유감없이 펼쳐냈던 것. 더욱이 예고 출신인 고원희는 고등학교 때 고전무용의 기본 동작들을 익혀온 터라 탄탄한 기본기로 고난이도 동작들도 수월하게 소화해내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그런가하면 고원희는 촬영 2주 전부터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 틈틈이 시간을 내, 강도 높은 개인 강습을 받으며 맹훈련을 해왔다. 자신의 연습 장면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꾸준히 모니터링하며 동작을 익히는가 하면, 촬영장과 이동하는 차안 등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짬이 날 때면 춤 연습에 몰두하는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제작진 측은 “중전 조씨가 얌전의 농간에 의해 위기 상황에 처했지만 깊은 인내심과 현명함으로 조용한 반격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조선 최고의 악녀 소용 조씨와 맞서 싸울 중전 조씨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2회분에서는 얌전(김현주)이 가짜 산통을 호소하며 가마를 타고 사가로 이동하는 장면이 담겨졌다. 딸을 낳을 경우를 대비해 아이를 바꿔칠 수 있도록 예정일에 맞춰 대궐을 빠져나왔던 것. 곧 얌전은 진통을 느끼기 시작했고, 천신만고 끝에 아이를 출산했다. 과연 얌전이 아들을 낳았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JTBC 주말연속극 ‘꽃들의 전쟁’ 13회는 오는 4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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