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부영그룹이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미니 신도시를 세운다.
부영그룹은 프놈펜 도심 23만6022㎡(약 7만1400평) 규모 부지를 사들여 주상복합 건물과 현대식 아파트 등 초대형 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부영타운'을 건설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프놈펜시 중심가인 러시안로에 위치한 부영타운에는 연면적 269만7196㎡(약 81만6000평)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과 총 47개동 지상 18∼20층의 24∼54평 형 아파트 1만766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부영은 내년 말까지 우선 1만 가구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영타운은 스포츠센터와 학교 등 각종 시설을 갖추면 프놈펜 도심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 캄보디아 정부에서도 큰 비중을 두고 관심을 기울이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역사상 단일 주택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로, 현지 국토부와 국가행사위원회가 직접 기공식 행사를 주관했다. 부영타운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그만큼 크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회장은 "캄보디아의 주택문화는 우리나라보다 30∼40년 정도 뒤져 주택건설 기술 노하우를 보급하면 우리의 전철을 밟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영타운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 돼 프놈펜의 랜드마크로 캄보디아 주거문화 개선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외국인 투자사업의 본보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은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100여 개 국내 협력업체와 인력들이 동반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영은 또 이번 프로젝트 외에도 현재 베트남 하노이 부근의 하떠이성 모라오 신도시에 3500여 가구 규모의 '부영 국제 아파트' 건설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영은 그간 캄보디아에 초등학교 건물 300여 개와 디지털피아노 3000대, 교육용 칠판 4만 개를 기증한 바 있으며, 지난 해에는 45만 달러(USD)를 들여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가 태권도훈련센터를 건립해 기증했다.
이 회장은 8일 현지 교육여건 개선과 양국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 적십자사 총재인 분라니 훈센 총리의 영부인으로부터 국가 최고훈장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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