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농심 영업사원들, 과다물량 '삥시장'서 처리…녹취 공개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남양유업 사태로 떠들썩한 상황에서 농심 본사 영업사원이 '삥처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한 녹취가 공개됐다.

'삥시장'은 일반 대형마트 대비 최대 40%까지 싸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청량도매시장'. 실적 문제로 관할 대리점에 팔지 못하면 청량리에 있는 이 도매 시장에서 팔았던 것이다.

이같은 사실을 확인한 대리점주의 항의에 해당 영업사원은 시인했다. 대신 손해의 6% 가량을 보전해주겠다고 답했다.

문제는 이같은 거래가 한두 번의 일이 아니라는 것. 대리점주들은 자체 삥처리에다 이런 영업 피해까지 겹쳐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 대리점주들은 본사 직원이 직접 일정 물량을 싸게 팔아넘기면 대리점에서는 물량을 확인도 하지 못하고 손해만 고스란히 떠안게 돼 피해가 더 크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농심 측은 "판매 목표량을 대리점에 강제 할당하거나 본사 직원이 직접 제품을 헐값에 처리하고 대리점주에 차액을 전가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