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이상운 효성 부회장이 소통 강화를 주문하며 경청과 대화를 강조했다.
이상운 부회장은 31일 전체 임직원들에게 보낸 6월 CEO 레터를 통해 귀 기울여 들으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이청득심(以聽得心)'을 화두로 던지며 "경청과 대화를 통해 가장 일하기 좋은 일터, GWP(Great Work Place)를 만들도록 힘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조직의 의사소통은 매우 중요하다"며 "상하 관계가 있고, 각자가 일을 나눠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상하·좌우로 다양한 정보들을 정확, 신속하게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미국의 애니메이션 전문회사인 픽사(PIXAR)를 사례로 들며 "픽사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켰다"며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토이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등 세계적인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었다"면서 대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 회의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부서와 직급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해 토론하는 자리"라고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경청과 대화는 모든 관계의 시작"이라며 "커뮤니케이션이 없는 조직은 흐르지 않는 물처럼 정체되고 썩을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상대방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줄 아는 리더, 그 리더에게 투명하고 솔직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부하직원이 있을 때, 앞으로 효성의 미래는 더 밝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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