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불황에도 꾸준한 성장을 했던 라면과 주류업체들의 실적이 올 해 2분기에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농심의 2분기 개별 영업이익은 12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1.3% 줄었다.
개별 매출액도 4451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10% 감소했다.
농심의 영업이익 감소는 수출 부진과 삼다수 판매 종료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하이트진로의 2분기 매출액도 1년 전보다 8.8% 감소한 4906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426억 원으로 17.7% 늘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라면과 주류는 많이 팔리지만 2분기에는 장기 불황에 라면·주류업체 마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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