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방사능 기준치, 안전 허용치 아닌 관리지표일 뿐"

박성민 기자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성장기 어린이와 청소년의 방사선 피폭 위험을 낮추기 위해 학교급식에서 일본산 수산물을 제외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언주(민주당) 의원이 개최한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 사태, 정부대응 및 대한민국 먹거리 안전한가?' 토론회에 발표자로 나선 김익중 동국대 교수(미생물학)는 방사능 기준치 이내 식품이라도 발암 위험을 높인다며 정부의 강력한 대처를 요구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교수는 정부의 방사능 기준치는 안전 허용치가 아니라 다량 피폭된 식품을 걸러내기 위한 관리용 기준치라며 기준치 이하라도 무해하다고 단언할 수 없는 만큼 방사능 오염 식품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어릴수록 방사능에 민감한 점을 고려해 학교급식에서는 일본산 수산물을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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