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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제국고등학교에서 영도(김우빈 분)와 그 친구들로 인해 교우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 ‘문준영’ 역을 맡은 그가 캐릭터의 깊은 내면을 잘 표현해내며 눈길을 끈 것.
지난 9일 방송에서 준영은 영도와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속수무책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공에 맞을까 긴장하면서도 자신에게 일부러 공을 던지는 영도와 그 일행을 향한 원망의 마음으로 부들부들 떨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상황을 즐기던 영도는 순간 함께 준영을 괴롭히던 친구가 ”최영도 피칭 별로네”라며 자신의 심기를 건드리자 오히려 준영에게 공을 쥐어주며 그에게 던지라고 시켰고, 선택권이 없던 준영은 그의 말과 행동에 치욕감을 느끼며 분노했다.
이에 준영은 용기를 내 심기를 건드린 친구가 아닌 영도를 향해 공을 던지며 복수를 시도했으나, 그의 속내를 눈치 챈 영도가 재빨리 몸을 피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조윤우는 괴롭힘 당하는 이가 느끼는 두려움과 수치스러움 그리고 이를 통한 절제된 분노의 모습까지 준영의 복합적인 감정을 온 몸으로 실감나게 표현했으며, 내면의 아픔을 표정으로 섬세히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려움과 원망에 떠는 모습을 온몸으로 표현해 인상적이었다”, “짧은 출연에도 깊은 인상을 남긴 것 같다”, “조윤우씨 앞으로 눈여겨봐야 할 듯”, “앞으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미국에 건너간 은상(박신혜 분)이 우연히 은석(윤진서 분)이 일하는 가게 앞에서 탄(이민호 분)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이들 사이에 어떤 에피소드가 그려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은 2회는 10일(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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