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설 연휴 앞두고 매매∙전세가격 상승폭 증가

새해 이사 수요, 재건축 이주 수요 맞물린것이 원인

박성규 기자
[재경일보 박성규 기자]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수도권의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상승폭이 일제히 커지고 있다.

부동산정보 사이트인 부동산 114의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전세값은 0.24%로 지난주보다 0.04% 올랐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은 강동 고덕2∙4단지와 명일동 삼익그린 1차 등 재건축 아파트의 이주로 여파를 받은 강동구로 0.70%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서 송파구가 0.51%로 뒤를 이었다.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2차는 전셋값이 한 주새 1천500만∼2천500만원 상승했고, 송파구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도 주택형별로 1천만∼2천500만원 올랐다.

광진(0.42%)·관악(0.36%)·동대문(0.34%)·성북구(0.32%) 등도 강세를 보인 지역이다. 신도시는 지난주와 같은 0.07% 상승했으나 경기·인천은 0.07%에서 0.11%로 오름폭이 커졌다.

전세난에 매매로 돌아서는 수요가 늘면서 매매가격도 강세로 전환되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0.05%에서 금주 0.06%로, 신도시는 0.02%에서 0.05%로, 경기·인천은 0.04%에서 0.05%로 각각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의 경우 지난해 설 연휴 직전 주(0.03%)에 비해 상승폭이 2배 커졌으며, 재건축 시장은 강동구 재건축 이주수요와 지난 4일 관리처분인가를 받은 강남구 개포 주공2단지에 대한 영향으로 지난주(0.11%)보다 높은 0.15%가 상승했다. 신도시는 중동(0.18%)·광교(0.08%)·김포한강(0.06%)·분당(0.05%)·평촌(0.05%) 등이 올랐다.

설 연휴가 다가오며 봄 이사철 수요가 늘어난 것이 상승폭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특히 올해는 재건축 이주 수요 등이 맞물려 매매, 전세 모두 예년보다 상승폭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