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중장년 재취업' 경험과 무관한 새로운 분야로 전직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5일 구직 회원 중 재취업에 성공한 40세 이상 중장년 1천72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통해 '재취업 중장년의 직무이동 분석 조사'를 공개했다.

재취업에 성공한 중장년 중에서 자신의 경력의 분야로 진출한 경우는 62.1%(1,071명)이고 경험이 없는 전혀 다른 분로 진출한 경우는 37.9%(653명)다.

 특히 사무직 경력자의 경우 4명 중 1명이 생산현장직 등 다른 직무로 재취업하는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재취업 중장년의 직무이동 경로를 보게 되면, 주경력이 사무직인 취업자 중 75.2%가 사무직으로 재취업한 것으로 파악됐다.(40대 82%, 50대는 74.9%, 60대 이상 60.1%)

동일분야 재취업률이 높은 분야는 생산현장직(57.1%), 기술직(52.4%), 건설사무직(50%)순으로 나타났다.
세부 업종별로 보면 전문성이 요구되는 경영회계직(68.4%)은 같은 분야로 재취업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동일 분야에 재취업하지 못한 37.9%(653명)의 상당수인 65.4%(427명)는 단순 노무직 등 현장직으로 이동했다는 조사결과다.

경비·단순노무직 재취업자의 연령대는 50대가 4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어 60대(37.4%), 40대(14.6%) 순이었다.

배명한 협력센터 소장은 "50대는 퇴직자가 상대적으로 많고 단순 노무직 분야에서도 일할 기회가 주어지고 있지만 60대는 고령자 기피 풍조로 이 분야에서도 50대에 밀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40대의 경우 퇴직자가 상대적으로 적고 아직 동일분야 재취업 기회도 많아 단순노무직 시장으로 진출하는 경우가 적다고 설명했다.

협력센터는 이번 조사결과를 통해 재취업 전선에 나서는 중장년들이 과거 직무만 고집하기보다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것이 실직 기간을 줄이는 방안이다. 따라서 기술교육을 받거나 자격증을 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