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소비가 냉각됐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지만 유명 가수 제인 버킨(영국)의 이름을 따 만든 버킨백이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고가 브랜드임에 불구하고 매년 20% 넘게 성장하고 있는 에르메스는 타 브랜드가 1~3%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타의 추종을 허락하지 않는다.
버킨백 국내 판매가는 1천300만 원에 이른다.
하지만 실제로 국내 에르메스 매장에는 버킨백을 팔고 있지 않다. 수요보다 물량이 모자라 사려면 2~3년을 기다려야 해 아예 구비조차 하지 않는 곳도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버킨백을 구매하기 위해 예약한 고객만 1천 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아무리 어려워도 상위 1%는 그들만의 세계가 있다"며 "대중들이 약간 무리하면 접근이 가능한 루이뷔통 등의 명품에 몰리면서 차별성이 사라지자 진짜 부자들은 대중들이 범접하기 어려운 초고가 명품에 몰리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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