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소비자연맹은 에어컨을 온라인으로 구매 시 설치비가 비싼 경우가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온라인으로 저렴한 가격의 에어컨을 샀어도 계약과는 다르게 제품 추가 설치비를 요구하거나 상당한 금액의 반품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에어컨을 온라인으로 살 경우 11만 원에서 20만 원 가량 수준의 설치비가 가장 많은 32.8%를 차지했다.
이어 설치비는 구매가의 21%에서 40% 수준인 경우가 50% 정도로 나타난 한편 구매가의 50% 이상이 22.2%, 20% 이하가 27.8%로 집계됐다.
또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3천907건의 에어컨 관련 불만 중에서 25.6% 수준의 불만 건수는 설치와 관련됐다.
설치 관련 불만을 보면 설치지연 등 계약 관련이 8.3%로 83건, 설치비용에 대한 불만이 15.5%로 155건, 설치 불량이 58.2%로 582건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배수관 누수', '타공 실수로 벽에 구멍', '실외기·가구 파손', '에어컨 작동 불가' 등이었다.
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에어컨을 살 때 정확하게 설치비 견적을 받아 볼 수 있도록 온라인상 견적확인 시스템 등이 마련될 필요가 있다"며 "소비자는 에어컨 가격뿐 아니라 설치비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9/982948.jpg?w=200&h=130)







![[금융진단] 미 증시, 지정학 완화·빅테크 반등에 상승](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82892/image.jpg?w=288&h=168&l=50&t=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