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국정농단 의혹을 받고있는 최순실 씨를 비롯 최 씨의 주변인물을 조사할 수록 갖가지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9일에는 박태환 선수의 올림픽 출전을 놓고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의 협박 녹취록이 논란을 빚은 데 이어 차은택이 제작한 늘품체조를 거절한 이유로 문체부에 찍힌 김연아의 사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KBS는 문제부로 부터 차은택이 주도한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김연아가 거절하자 정부로부터 미운털이 박혔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김연아는 명성과 실력에 비해 상복이 적은 스타로 통해왔다.
당시 김연아가 밝힌 거절 사유는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홍보와 유스올림픽 홍보로 바쁜 상태였다고 그의 에이전트사는 밝혔다.
이에 최 씨의 조카인 장시호는 김연아가 문체부로 부터 찍혔다고 이야기하였고 이후 대한체육회로부터 김연아에 대한 불이익이 있었다고 KBS는 보도했다.
2015년 스포츠영웅을 뽑는 인터넷 투표에서 김연아는 82.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최종심사에서 당초 규정에 없던 나이를 이유로 제외됐다.
김연아와 더불어 유명 수영선수 박태환도 문체부로 부터 올림픽 출전을 놓고 협박을 당한 사실을 드러냈다.
박태환 측은 김 전 차관이 지난 5월 25일 박태환 소속사 관계자,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함께한 자리에서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면 기업 스폰서와 연결해주겠지만, 출전을 고집하면 불이익을 주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19일 밝혔다.
당시 박태환 측이 작성한 녹취록에서 김 전 차관은 "(기업 스폰서) 그런 건 내가 약속해줄 수 있다"면서 "단국대학교 교수 해야 될 것 아냐. 교수가 돼야 뭔가 할 수 있어"라며 박태환을 회유하려고 시도했다.
이어 "(박태환과 정부 사이에) 앙금이 생기면 단국대학이 부담 안 가질 것 같아? 기업이 부담 안 가질 것 같아? 대한체육회하고 싸워서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라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불이익을 줄 수도 있다며 압박도 했다.
도핑문제까지 걸렸지만 법적 다툼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어낸 박태환은 리우에서의 모습과 달리 지난 달 전국체전과 이번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훈련 성과를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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