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모바일 데이타 증발...광고 15초에 8MB 날라가

음영태 기자

기본적으로 제공 되는 데이터 양을 초과 시 3G와 4G 동일하게, 0.5kb당 0.025원으로 청구돼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많이 선호 하는 편이다.

데이터를 사용하는 용량은 점점 많아지고 있어 모바일 데이터 에 예민하지만, 스마트폰 사용자의 65% 는 15초 분량의 모바일 동영상 광고를 보는데 8MB가 소모되는 사실은 전혀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7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녹소연) ICT소비자정책연구원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스마트폰 이용자 1천명을 상대로 온라인 및 전화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65.8%가 동영상 광고를 볼 때 데이터가 소모되는 사실을 몰랐다고 답했다.

녹소연에 따르면 HD(720p) 화질의 동영상 광고는 초당 약 0.9MB, 이보다 낮은 고화질(480p)은 초당 약 0.5MB를 소모한다. 15초 광고를 고화질로 보면 총 8MB의 데이터를 쓰게 되지만 응답자의 34.2%만 데이터가 소모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 사용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 묻는 항목에는 광고주와 사이트 등 광고수익을 올리는 주체라고 말한 응답자가 82.8%에 달했고, 소비자가 부담해야 한다는 응답은 16.6%에 그쳤다.

적절한 광고 분량으로는 5초가 60.6%로 가장 많았고 15초는 8.7%에 불과했다.

3초 이하나 없어야 한다는 응답은 3.1%에 그쳐 대다수 이용자가 무료 동영상을 보기 위해 적절한 분량의 광고를 볼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동영상 사이트로는 유튜브가 74.3%로 네이버 TV캐스트 17.7%를 크게 앞섰다.

녹소연은 "소비자들은 광고를 보는 것 자체로 이미 동영상 제공에 대한 비용을 지불한 것으로 생각하며, 데이터비용까지 지불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본다"며 "15초 이상의 긴 광고 시청을 강제하는 제도는 개선하고, 데이터 사용량을 소비자에게 보상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