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는 27일 설 연휴의 시작을 맞아 서울 동대문을 찾아 민생행보를 가졌다.
황 권한대행은 또한 해외 파병중인 국군 장병과 해외 봉사중인 봉사단원에게 전화를 걸어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후 동대문을 찾은 황 권한 대행의 일정은 '코리아그랜드세일' 이벤트센터와 두타면세점 방문으로 이뤄졌다.
황 권한대행의 이번 방문은 지난 20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열리는 코리아그랜드세일과 중국 춘제(春節·설) 연휴를 맞아 외국인 관광객 수용 상황과 행사 추진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이뤄졌다.
황 권한대행은 이벤트센터에서 관광정보 안내, 통역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부가 관광시장 다변화,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 관광인프라 확충 등 문화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다시 찾고 싶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관련 기관들이 협업하고 참여업체들도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황 권한대행은 면세점 내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K마트와 한류관을 찾아 한국 여행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비 트렌드와 한류 열풍에 대한 반응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코리아그랜드세일에 참여하는 거리 매장을 방문해 "동대문은 명동에 이어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선호 지역이자 우리나라 쇼핑관광의 중심지인 만큼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곧 대한민국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집무실에서 황 권한대행은 지난 2007년부터 레바논에서 활동중인 동명부대 지휘관인 양전섭 대령에게 전화를 걸어 이스라엘-레바논 분쟁,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L)의 위협을 언급하면서 레바논 평화유지 임무와 부대원의 안전, 임무 완수를 강조했다.
또한 네팔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허화정(54·여) 월드프렌즈코리아 봉사단원에게 전화해 개발도상국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 봉사단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우리가 가난했던 시절 받았던 도움을 이제 우리 봉사단원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누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단원들 모두가 민간 외교사절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고 남은 기간 건강한 몸으로 봉사활동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지난 25일 전통시장 방문, 26일 서울역 방문 등 설 연휴를 앞두고 연일 민생행보에 나서고 있으며 오는 28일과 29일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설 명절 휴일 첫날인 27일 오후 코리아 그랜드세일 현장인 서울시 중구 동대문 두산타워와 중소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2017.1.27 3 [총리실 제공=연합뉴스]](https://images.jkn.co.kr/data/images/full/91/79/917951.jpg?w=800&h=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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