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가 3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정씨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기내에서 체포되어 입국 직후 서울중앙지검으로 압송됐다.
검찰은 삼성이 최순실 씨에게 건넨 78억 원의 유일한 수혜자가 정 씨라는 점에 주목하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나 최 씨 등과 함께 뇌물수수의 공범으로 입건할 지 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화여대 입학과 학사 비리, 독일 법인 등을 이용한 재산 은닉 의혹과 도피자금 출처에 대해서도 강도높은 조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정유라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무죄를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재판 과정에서 학사비리, 특히 재판과정에서 확보한 많은 자료 가지고 있다"며 "공정하고 객관적인 수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정유라 씨가 입국한 당일 어머니 최순실씨는 정유라 씨는 이화여대 학사 비리와 관련해 징역 7년을 구형받았다. 최씨 측은 "최 씨의 범죄사실이 충분히 입증 됐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특검이 언론 등에 의해 생긴 선입견을 버리지 못하고 조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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