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 새 이사장을 뒤늦게 공모한다.
23일 국민연금공단에 의하면 이날 오전 임원추천위원회가 열렸고 그간 공석 중인 이사장에 대해 25일부터 9월 8일까지 공개모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0일 가량 지원자 신청을 받게 된다.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은 공단 비상임이사와 사회복지, 노동·시민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새 이사장을 뽑기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이처럼 구성해 놓고도 2주일 가까이 뜸을 들이며 공모 절차에 나서지 않다가 이제 공모에 착수했다. 지난 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정식으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해 12월 31일 문형표 전 이사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에 찬성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후 8개월 가까이 이사장 자리가 공식인 상태로 파행 운영됐다. 이런 상황으로 새 이사장을 뽑는 작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됐지만 그렇지 않았다.
현재 국민연금의 새 수장으로는 김연명 중앙대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김성주 민주연구원 부원장(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강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제출서류를 해당 기간 내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사장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지원자에 대한 서류 및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3-5배수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하게 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은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임명제청을 하게 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을 단위로 연임여부를 결정한다.
이사장 선임절차를 밟는데 보통 한 달 이상 걸리는 점에 비춰볼 때 9월 말이나 10월 새 이사장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이번 이사장 공모를 통해 깨끗하고 개혁적인 인사를 공단 이사장에 임명하겠다는 임명권자의 인사방침에 부응하고 전문성과 역량은 물론 덕망을 갖춘 최고의 경영자를 모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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