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신용보증기금, 사회적 경제 기업에 5년간 5000억원 보증 지원

박성민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은 대구 본사에서 2018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 회의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정책금융 지원 강화와 혁신성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진하기 위한 '2018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8일 전했다.

신보는 이날 회의를 통해 일반보증 총량을 전년 대비 2조원 증가한 45조원으로 운용하고 유동화회사 보증은 9000억원 증가한 5조1000억원을 공급해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안정적 성장을 견인하기로 했다. 신용보험은 전년 대비 5000억원 증가한 20조원을 인수해 연쇄부도를 방지하는 공적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핵심 국정과제인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분야를 중점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15조원, 수출기업 11조원, 4차 산업 기업 8조5000억원, 고용창출‧유지기업 4조원 등의 보증을 공급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기반을 강화하고 경제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기업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과 일자리 질적 수준을 평가해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기업에 보증 한도를 확대 적용하는 한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기업과 경력단절 여성 고용기업에 대한 우대보증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보증체계를 일자리 중심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8개 영업본부에 사회적 경제팀을 신설하고 올 해부터 5년간 최대 50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함으로써 사회적경제 기업의 육성과 생태계 활성화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전 임직원은 혁신성장을 주도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정책금융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모았다고 신보는 전했다.

한편 이날 서울대 이정동 교수의 '축적의 시간, 스케일업 혁명' 강의를 통해 미래 정책환경 변화와 대응전략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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