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부산국제모터쇼'가 내달 7-17일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열린다.
격년제로 열리는 이 전시회의 이번 주제는 '혁신을 넘다, 미래를 보다'이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BEXCO(총괄 주관), KAMA, KAIDA, KAIDA, KOTRA가 주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승용차, 상용차, 부품 및 용품 등이 전시된다.
3일,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와 관련 '수도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지고 있는건 세계 그리고 아시아 처음으로 공개되는 차량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다. 다음으로 친환경 차량의 공개 규모나 비중이다. 이날 벡스코 함정호 대표이사는 이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분위기의 답변을 했다.
함 대표이사는 "월드 프리미어나 아시아 프리미어에 대해서는 이달 중순 공개하기로 돼 있다. 나오게 되면 알리게될 것이다. 상당히 많은 차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해외 상용차 가운데 만 트럭도 월드 프리미어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친환경 차의 경우, 현재 알고 있는 바로는 40대 이상이 될 것이다. 친환경 차 트렌드가 이번 모터쇼에서도 반영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설명과는 달리, 이번 모터쇼에서는 월드 프리미어는 아예 없고 아시아 프리미어만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는 참가 업체 수가 적다는 점이다. 국내에 진출한 20여개의 수입차 업체 중 절반만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포르쉐나 푸조/시트로엥, 볼보, 폭스바겐, 또 포드, 링컨, 캐딜락 등은 참가하지 않는다.
국내 업체 중 쌍용자동차의 경우, 2016년에 이어 올 해에도 발길을 끊었다. 전체적으로 12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차량 규모는 200여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 업체과 차량이 확정된 것이 아니고 이달 중순 확실한 것을 알 수 있다고 밝혀, 좀 더 기다려야 하는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컨텐츠가 없다는 지적에는 "제조사가 얼마나 많이 새 기술이 반영된 차를 내놓았는지가 중요하다. 떠한 부산의 관광과 모터쇼를 연결시키고 있다"며 "올 해 모터쇼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 하에서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그려내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모델의 과다 노출 문제와 관련해서는 "2016년에도 이 부분은 많이 줄어 들었다"며 "계속 줄어들고 있다. 이 같은 맥락에서 올 해도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부회장은 "이제는 모터쇼의 성격이 변하고 있다. 지역을 책임지는 행사가 되고 있다"며 서울 모터쇼와 부산 모터쇼가 국내 자동차 산업의 기둥이 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 두 전시회의 성격이 비슷하다'고 말하지만, 다르다. 아울러 자동차 산업 또한 급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모터쇼에는 국내 완성차 7개 브랜드(승용 :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기아자동차, 한국GM, 르노삼성자동차 / 상용 : 현대상용, 기아상용)가 전시를 하고, 해외는 11개 브랜드(승용 : 재규어, 랜드로버, 렉서스, 아우디, BMW, MINI, 닛산, 토요타, 인피니티, 메르세데스-벤츠 / 상용 : 만 트럭), 전기차와 관련 국내 1개 브랜드(에디슨모터스)가 참여한다.
BMW의 경우, 750LixDrive 40주년 에디션등 15대를 MINI는 뉴 MINI 5도어, MINI 클럽맨 등 6대, 메르세데스-벤츠는 더 뉴 GLC 350 e 4MATIC EQ POWER 등 약 16대를 전시한다.
재규어와 랜드로버는 각각 8대가 예정 돼 있다. 아우디는 10대를 전시할 예정이다.
토요타의 경우, 프리우스 등 9대, 렉서스는 ES 300h 등 8대, 닛산은 엑스트레일, 맥시마 등 6대를, 인피니티는 Q30 등 6대, 만 트럭의 경우, 중형 카고 등 4대를 내놓을 계획이다.
내달 8일 개막식이 진행되며 부대행사로 한국자동차제조산업전, 수출 상담회, 캠핑카 쇼, RC카 경주대회, 신차 시승행사 등이 진행된다. 그러나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이 지난번과 크게 다른 것이 없는 점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도 한 상황이다.
얼마나 많은 신차가 최초(세계 및 아시아) 공개될 것인지가 이 모터쇼의 질적인 부분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 사회와의 연계, 또 이 전시회를 통한 부산광역시의 성장은 나쁠게 없겠으나 국제적 위상 부분에 있어서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한다면 여론의 눈총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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