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여행 단계별 유용한 Tip...환전·보험·카드 정보 미리 체크

윤근일 기자
공항

금융감독원이 휴가철에 '여행 단계별'로 유용한 정보를 19일 소개했다. 환전, 여행자보험, 자동차보험, 카드 결제 등 여행에 필요한 금융정보를 여행 전, 여행 중, 여행 후로 나눴다.

환전 수수료는 은행마다 다르다. 일단 주거래은행 조건을 먼저 확인해본다. 인터넷·모바일뱅킹으로 신청하면 수수료를 최대 90% 할인받고 가까운 영업점이나 공항에서 실물을 받을 수 있다.

동남아시아 등에 여행가기 전 원화를 현지 통화로 바꾸기보다는, 먼저 달러화로 바꾸고 달러화를 현지 통화로 바꾸는 '이중환전'이 유리하다.

여행을 마치고 외국 동전이 많이 남을 수 있다. 동전 환전이 불가능한 은행 영업점도 있다. 따라서 금융소비자포털 '파인'에서 외국동전 환전 가능 점포를 알아두면 좋다.

여행자보험은 파인의 '보험다모아' 코너에서 상품별로 비교할 수 있다. 가입할 때는 여행목적 등을 사실대로 적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보험금 지급이 거절될 수 있다.

여행자보험 보장범위는 여행 중 신체상해·질병치료에 더해 휴대품 도난, 배상책임까지 넓힐 수 있다. 현지에서 사고를 당하거나 치료를 받으면 관련 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꼭 챙겨놔야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운전에서 자동차를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할 경우 운전자 확대 또는 다른 자동차 담보 특약이 있어야 사고가 났을 때 보상받는다. 특약은 가입일 자정부터 보상 책임이 시작된다. 따라서 출발 전날까지 가입해둬야 한다.

휴가철

자동차보험의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이 렌터카 업체에서 가입하는 차량손해면책 서비스보다 비용이 저렴하다. 배터리 방전, 타이어 구멍 등에 대비한 긴급출동서비스 특약도 활용하면 유용하다.

사고가 났을 때 당황하지 않으려면 사고 처리요령을 숙지하고, 보험회사에서 이용하는 '교통사고 신속처리 합의서'를 차량에 두고 다니는 게 좋다. 이 서류는 손해보험협회 홈페이지(www.knia.or.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카드 결제는 현지 통화(달러화, 유로화 등)로 하는 게 유리하다. 원화로 물품 대금을 결제하는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는 원화결제 수수료(약 3∼8%)가 더 붙기 때문이다.

지난 4일부터 'DCC 사전 차단 서비스'를 각 카드사 홈페이지, 콜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나 항공사 홈페이지 등의 대금 결제에 DCC가 자동 설정됐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카드 영수증에 원화(KRW) 금액이 표시돼 있으면 DCC가 적용된 것이다. 취소하고 현지통화로 다시 결제해달라고 하는 게 좋다.

여행 중 카드를 잃어버리면 카드사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분실·도난 신고 접수 시점으로부터 60일까지 발생한 부정사용금액은 카드사에 보상 책임이 있다.

해외에서 쓴 카드가 위·변조돼 귀국 후 부정사용이 발생할 수 있다. 국내에 있을 때 해외에서의 카드 승인을 거절하는 서비스(출입국정보활용동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재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2 이것은 테스트 기사입니다.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 수도권 6만 가구 공급…용산·과천·성남 등 개발

정부가 서울·경기 주요 도심의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수도권 공급 부족과 집값 불안 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9·7 대책의 후속 조치로, 용산국제업무지구·과천·성남 등 입지 우수 지역이 중심이다.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경제 리포트] 1~11월 출생아 23만명 돌파…코로나 이전 수준 회복

11월 들어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모두 증가하며 동월 기준으로 2019년 이후 최대로 늘었다.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23만 4천명으로 전년 대비 6.2% 늘면서 연간 출생아 수가 25만 명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고령화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구 자연감소 흐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2월 기업경기 3년 11개월 연속 부정적…내수·수출·투자 '트리플' 부진

국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3년 11개월 연속 기준선(100)을 밑돌았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부진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내수·수출·투자 부문도 1년 8개월째 ‘트리플 부진’를 이어가고 있다.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 설 성수품 27만톤 푼다…소상공인 39.3조원 공급

정부는 28일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과 금융 지원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배추, 사과, 돼지고기 등 16대 성수품을 총 27만 톤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는 평시 대비 1.5배 수준이며, 역대 최대 물량이다. 더불어 정부는 910억 원의 재정을 투입해 성수품 할인행사를 지원,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가계대출 금리 3개월 연속 상승…신용대출 0.41%p↑

지난해 12월, 국내 금융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면서 가계와 기업의 자금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계대출 금리는 석 달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가운데, 신용대출 금리는 0.41%p 급등하며 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기업 체감경기 석달만에 악화…비제조업은 둔화

제조업 수출 호황에도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석 달 만에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1월 기업경기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