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국 더선 등에 따르면 나사는 '1997 BQ'로 명명된 길이 1.5㎞짜리 소행성이 시속 6만7천600㎞ 정도로 22일(한국시간) 새벽 지구에 근접한다고 밝혔다.
예측된 궤도를 보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질 때 거리가 620만㎞로 지구-달 거리의 16배다.
그러나 천문학적인 광활함을 고려하면 스쳐 지나간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충돌 우려는 없다는 것이다.
소행성 접근에 민감한 이유는 약 6천600만년 전 공룡 대멸종을 야기하는 등 지구의 생존을 좌우할 수도 있는 위협적인 존재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지구에 접근할 가능성이 큰 소행성을 발견한 바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지난 2018년 8월 칠레, 호주, 남아프리카공화국 관측소에서 운영하는 지름 1.6m급 외계행성탐색시스템(KMTNet) 망원경 3기로 지구 공전궤도 근처를 지날 수 있는 궤도를 가진 소행성 2개를 찾았다고 지난해 6월 25일 밝혔다.
두 소행성은 국제천문연맹 소행성센터(MPC)에서 각각 '2018 PM28'(이하 PM28), '2018 PP29'(이하 PP29)라는 임시번호를 받았다.
PP29 소행성의 경우 지구와 충돌할 위험이 있는 '지구위협소행성'(PHA)이다. PP29 소행성의 경우 2063년과 2069년 각각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충돌 확률은 28억분의 1에 불과하다. 이는 로또 1등을 맞고 이어 4등에 당첨될 확률에 비견될 정도로 희박하다.
PP29의 궤도는 긴 타원 형태이며 공전 주기는 5.7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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