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러시아 첼랴빈스크에서는 난데 없는 폭발 사고로 1천500여명이 다치고 7천200여채의 건물이 부서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한국해양연구원 부설 극지연구소에 따르면 파괴범은 지름 약 20m, 총 중량 1만3천t 크기의 소행성체로 러시아 첼랴빈스크 상공 27㎞에서 폭발했다.
당시 폭발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 위력의 33배에 달하는 충격파를 지상에 전달됐다.
극지연구소 관계자는 "첼랴빈스크 소행성체는 이후 약 120만년 전 모천체에서 분리돼 우주공간을 떠돌다가 올해 2월 15일 지구와 충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정도 소행성체의 충돌은 1908년 시베리아 퉁구스카에 충돌한 운석 이후 약 100년 만이며 첼랴빈스크 일대에 떨어진 파편은 현재까지 5천㎏ 가까이 회수됐다.
가능성이 높은 건 아니지만 '우주 불청객'을 맞을 준비는 언제든 하고 있어야 한다는 경각심을 전 세계에 심어주는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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