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김영 기자]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BTS) 으로 컸다. 빅히트는 성장 과정에서 회사의 규모를 인수 그리고 사업 다각화, 인재 영입을 보이며 전문적인 행보 또한 보여왔다. 증권업계에서는 빅히트가 올해 안으로 기업공개를 통한 상장을 예상되며 엔터테인먼트의 업계의 '대장주'로 등극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빅히트는 지난해 걸그룹 여자친구가 소속된 쏘스뮤직을 인수하면서 '멀티 레이블' 구조를 강화하고, 음악게임 전문회사 수퍼브를 인수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을 쏟아왔다.
또 SM엔터테인먼트에서 독특한 비주얼과 브랜딩 전략을 선보였던 민희진 전 이사를 브랜드 총괄(Chief Brand Officer)로 영입했다.
또한 빅히트는 산하에 IP(지식재산권) 사업을 담당하는 빅히트 IP, 공연 및 콘텐츠 제작을 하는 빅히트 쓰리식스티(360),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와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을 운영하는 비엔엑스(beNX) 등을 두고 있다.
빅히트는 "민희진 CBO 영입에 이어, K팝 최고 창작자 중 한 명인 한성수 (플레디스) 대표까지 합류시키면서, K팝 최고의 크리에이티브 리더 그룹을 갖추게 됐다"고 자평했다.
빅히트 방시혁 의장은 "앞으로 빅히트와 플레디스는 음악으로 공감하고, 함께 성장하며, 서로 간에 큰 시너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빅히트가 '멀티 레이블' 체제를 구축하고 사업 다각화를 꾀하는 것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방탄소년단에 쏠린 의존도를 분산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많다.
지난 19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빅히트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인수한다면 90%에 육박하던 방탄소년단의 의존도가 75%로 낮아지는게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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