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3 (월)

재경일보

[이슈인 문답] 수도권 지하철 요금 얼마나 오르나

음영태 기자

서울시가 오는 28일 첫차부터 지하철 기본요금을 인상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조정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하철 전체에 적용되며, 일반·청소년·어린이·조조할인 등 전 요금 구간이 조정된다.

다음은 주요 질의응답을 통해 요금 변화의 세부 내용과 정책적 배경을 정리한 것이다.

▲수도권 지하철 요금 인상 시기는?

-오는 6월 28일(금) 첫차부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인상된다.

▲얼마나 인상되나?

-기본요금은 현재 1,400원에서 150원 올라 1,550원이 된다.

이는 카드 사용 기준으로 현금 요금도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오른다.

▲수도권 전체가 동일하게 오르나?

서울 지하철뿐 아니라 인천·경기·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 전체가 동일하게 1550원으로 조정된다.

▲학생이나 어린이 요금도 오르나?

일부 인상되지만, 할인 비율은 그대로 유지된다.

카드 기준으로 청소년은 800원에서 900원, 현금기준으로는 1,500원에서 1,650원으로 인상된다.

어린이(카드/현금 공통)는 500원에서 550원으로 오른다.

지하철
[연합뉴스 제공]

▲조조할인 요금도 인상되나요?

조조할인 요금도 조정된다.

일반은 1120원에서 1240원으로, 청소년은 640원에서 720원으로, 어린이는 400원에서 440원으로 조정된다.

▲요금이 인상되는 배경은?

서울시는 2023년 공청회, 서울시의회 의견 청취,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총 300원 인상을 결정했다.

지난해 10월 1차로 150원을 인상했으며, 이번 28일은 2차 인상 시점이다.

이번 요금 인상은 서울시가 인천시 및 경기도와 협의하여 시기를 조율한 결과다.

▲요금은 왜 오를까?

서울시는 요금 인상의 배경으로 지속적인 운영 적자 누적, 인건비, 전기료, 유지보수비 등 고정비 상승, 노후 시설 교체·안전 투자 필요성, 코로나19 이후 수송 수입 회복 지연 등을 이유로 들었다.

▲앞으로 또 인상될 가능성은?

서울시와 수도권 지자체는 향후 5~10년 내 추가 요금 조정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지속 가능한 교통 서비스를 위해 정기적인 요금 검토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인상 시에는 반드시 공청회, 시의회 의견 수렴, 시민 의견 반영 절차를 거치게 되어 있어 급격한 인상이 아닌 점진적이고 예측 가능한 방식이 우선 고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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