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화의 현대적 재창조
-김미행, 박성식, 박성남, 최지원 등 69인 작가 대규모 기획전
한국 전통 신화의 상징인 ‘까치와 호랑이’가 현대 미술의 언어로 새롭게 태어난다. 인사동 차갤러리는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기획전〈까치와 호랑이는 살아있다 : 한국 신화의 현대적 재창조>를 오는 1월 7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차갤러리(B1)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대중을 잇는 따뜻한 다리이자 창작자의 든든한 조력자를 자처해온 차갤러리가 선보이는 새해 첫 대형 프로젝트다. 한국인의 집단적 기억 속에 자리한 까치와 호랑이를 단순한 전통 이미지가 아닌, 미래 산업의 핵심 자산인 IP(지식재산권)로 확장 가능성을 모색하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 ‘69인’이 펼치는 태극의 조화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는 총 69명. 이 숫자는 음과 양의 조화를 상징하는 태극의 형상을 의미하며, 신진·중견·원로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예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잇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회화, 조각, 영상, 설치 등 장르의 경계를 허문 작품들은 ‘고전의 재현’이 아닌 ‘신화의 재창조’를 지향한다.
작가들은 각자의 미적 언어로 까치와 호랑이를 재해석하며, 이를 통해 탄생한 69개의 독창적 캐릭터는 향후 팬시, 굿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와 연계되는 ‘미래형 신화 아카이브’로 확장될 전망이다.
■ K-컬처 다음 주자, 현대미술
차갤러리가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배경에는 2025년 전 세계를 강타한 ‘데몬 헌터스’ 열풍이 있다. 한국 신화와 정서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차갤러리는 그 해답을 현대 미술에서 찾았다.
차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국의 과거인 신화를 현재의 예술로 소환해 미래 산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예술가의 숨결이 깃든 한국형 캐릭터가 세계적인 비주얼 언어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까치와 호랑이는 오랫동안 한국인의 마음을 지켜온 상징”이라며 “작가들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이 존재들이 오늘의 우리 삶에 어떤 감동과 자각을 주는지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1월 26일(월)까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국 신화와 현대 미술, 그리고 미래 산업의 접점을 모색하는 이번 전시는 한국 예술의 세계화를 향한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69인의 예술가 List
최명교, 박순이, 천현주, 이해성, 김학대, 박성식, 최주연, 김현숙, 김마린, 김지영 서은미, 노반, 이혜령, 이윤아, 김수연, 정도나, 위재환, 이진상, 정혜성, 이은경, 박진우, 강홍순, 김미행, 최지원, 이기초, 김선우, 이선영 (copigana), 문수만, 김정환, 김근희(giny kim), 박경희, 이도영, 김태린, 고은지, 조영현, 송희정, 박복자, 이정은, 박수옥, 윤숙현 김성윤, 김정민, 서지미, 김나영, 김영호,우지희, 이명원, 송지나, 김원근, 김동조, 양한빈, 윤일수, 오승연, 정태웅, 남가현, 양지아, 김은정, 구민경, 지요상, 김은경 최혜인, 오자키 미키, 김선의, 장미원, 황학만, 고정숙, 박성남, 이채연, 다이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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